일본여행5 30년 교자전문, 一圓 三鷹北口店 (이치엔 미타카키타구치점) / 일본어로 만두는? 집에서 요리를 해 먹을 작정으로 집 근처 저렴한 슈퍼를 향해 자전거를 밟고 있었다. 쇼핑을 위해 에이티엠에 가서 현금을 뽑고 나오는데, 동행했던 친구가 오는 길에 맛있어보이는 라멘집을 보았다며 가자고 했다. 살짝 눈길이 갔던 곳이라 대충어디인지 감이 왔다. 낡은 간판에 사람들의 손때를 간직한 것 같은 작은 식당. '낡은 식당=맛있음'이라는 공식을 적용해도 될 법 한 그런 가게였기 때문이다. 만들어먹는 게 확실히 식비의 부담이 적기 때문에 오늘만큼은 꼭 만들어먹자며 다짐한 터라, 조금 주저했지만, 그곳의 맛이 궁금했기에 거절할 수 없었다. 一圓 三鷹北口店 이치엔 미타카키타구치점 낡은 건물과 노렝(のれん:점포 안으로 들어갈 때 현관문 앞에 걸어두는 천), 그 바로 옆에서는 1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서 한 남성.. 2020. 12. 30. 이전 1 2 다음